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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틀리(Fastly, FSLY)는 무시하자, 더 나은 2개 기업이 바로 이곳이다!
ㅇ 패스틀리는 지난 6월 심각한 서비스 중단 이후, 올해에는 심각한 성장둔화에 직면해 있다.
ㅇ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ㅇ 가치 지향적인 투자자에게는 아카마이(Akamai)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패스틀리 주식은 올해 2분기 연속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빗나가면서 주가가 결국 반토막 나버렸다.
지난 6월 서비스 운영 중단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평판이 실추되었고, 상위 10위권 고객을 잃으며 향후 프로젝트의 지연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2020년 45% 성장한 것에 비해, 2021년 매출이 17~20% 증가하는데 그쳐, 콘텐츠 유통망(CDN)과 에지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업체에 더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패스틀리의 주가는 올해 매출의 13배로 여전히 싸지 않고, 조만간 핵심 사업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높은 가격 대비 판매율을 정당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수도 있다.
아직 빠르게 망하고 있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투자자들은 경쟁사인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NET)와 아카마이(Akamai, AKAM)에 대신 투자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NET): 더 높은 가치로 더 강력한 성장 가능
클라우드플레어는 전체 고객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CDN 공급업체이다.
100개국 이상 200개 도시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초당 평균 2,500만 건의 HTTP 요청을 처리한다.
CDN은 웹 사이트의 이미지, 동영상 및 기타 콘텐츠 전달을 가속화하고, 도메인 이름 서버(DNS) 서비스는 웹 사이트를 IP 주소로 연결하며, 사이버 보안 서비스는 해커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통해 웹 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해킹하는 것을 방지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2020년 배출은 50% 증가한 4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46~4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6월 경미한 서비스 중단을 겪으면서도, 전망은 패스틀리의 서비스 중단보다 훨씬 덜 심각했고, 주요 고객이탈을 촉발하지도 않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019년 526개, 2020년 말 828개에서 각각 10만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올리는 1,088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2021년 2분기를 마감했다.
현재는 이러한 대기업 고객으로부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창출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5%, 지난 분기 대비 124%라는 놀라운 달러 기준 순 보유율로 마감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아직 수익성이 없으며, 올해 판매량의 60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CDN 시장의 규모가 훨신 작은 시장에서는 성장이 더딘 '패스틀리'에 안주하는 것보다는 성장률이 우수한 업계 리더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본다.
아카마이(Akamai): 더 합리적인 가치 평가로 느린 성장 가능
클라우드플레어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아카마이(Akamai) 인수를 고려해보자.
아카마이는 GAAP와 비GAAP 측정으로 확실한 이익을 얻고 있으며, 주식거래는 올해 순이익의 19배, 매출의 6배 미만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와 마찬가지로 아카마이는 웹사이트를 위한 CDN, DNS 및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지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플랫폼인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947개 도시 및 135개 국가에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클라우드플레어에 비해 CDN 고객 수는 적지만, 훨씬 더 큰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연간 매출 면에서 시장 선두업체라고 할 수 있다.
아카마이의 매출은 2020년 32억 달러로 11% 증가했으며, 조정된 EPS가 8% 증가하면서 전체 1년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부문이 25% 성장했다.
올해 매출과 조정 EPS 모두 중간 지점에서 약 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카마이의 CDN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유행과의 엄격한 비교와 인도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중국앱의 사용 금지 떄문에 단기적인 둔화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보안 및 에지 컴퓨팅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이러한 과제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빠른 성장 속도보다는 느리지만, 규모가 훨씬 크고 CDN 시장에서 평판이 더 확고하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주가 또한 훨씬 저렴하며, 시장 붕괴가 빠르게 일어나고 패스틀리와 클라우드플레어가 무너질 경우, 낮은 가치평가로 인해 하락 잠재력이 제한될 수 있다.
<The Motley Fool "Ignore Fastly-Here Are 2 Better 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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