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하우저(Weyerhaeuser, WY), 주가 폭락에도 파업은 계속

와이어하우저(Weyrhaeuser, WY), 주가 폭락에도 파업은 계속

목재 회사 와이어하우저의 주식은 노동자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쟁업체에 비해 좋지 않은 실적을 보였다.

와이어하우저의 주가는 2022년 9월 22일에 1.84% 하락했다.

웨스트 프레이저 팀버는 0.33%, 캔포는 1.64%. 포틀래치델틱은 0.86% 하락했다.

이 소식은 제재목 회사들에 제약이 있는 시기에 등장했다.

IAMAW(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and Aerospace Workers, 국제기계항공우주노동자 협회) 조합원들은 9월 12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노동조합은 인플레이션을 따라잡기 위한 더 나은 임금, 현재의 휴가일 유지, 더 나은 의료 및 퇴직 수당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와이어하우저 직원들과 IAMAW는 와이어하우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와이어하우저는 금주 목요일에 그것을 거부했다.

IAMAW의 대표인 브랜돈 브라이언트는 KMTR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목표의 실현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와이어하우저가 100이라고 할때, 우리가 2,000에 있는 상황은 아니다. 우리는 실제로 꽤나 가까운 위치이다. 와이어하우저는 그러한 사실을 깨닿고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내기를 정말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필드에 본부를 둔 IAMAW 산하 파업자들은 다른 논쟁의 항목들과 함께 협상의 걸림돌 중 하나가 향후 4년간의 임금인상인데, 노조 측에 따르면 이는 계약 과정에서 와이어하우저가 계획한 보험료 인상보다 7%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오레곤 AFL-CIO의 그레이엄 트레이너 회장은 파업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트레이너는 오레곤 비즈니스지에 보낸 성명에서 오레곤 노동운동이 추가 급여와 혜택을 요구하는 와이어하우저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수년 동안 이 노동자들은 필수 노동자라고 불려왔고, 그들의 노동 덕분에 팬데믹 기간 동안 오레곤의 목재 산업이 계속 움직일 수 있었다. 와이어하우저의 CEO인 데빈 스톡피시는 전염병 기간 동안 수백만 달러의 호화로운 보너스를 받았고, 작년에는 1,23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한편 와이어하우저는 직원들이 급여 삭감과 혜택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한다." 라고 와이어하우저의 행동을 "기업 탐욕"이라고 불렀던 트레이너가 말했다.

"직원들의 노고가 와이어하우저를 수익성 높은 회사로 만들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근로자의 급여와 복리후생에 대한 삭감을 요구하는 것은 모욕적이다. 오레곤 노동운동 경영진은 와이어하우저의 성공에 대한 그들의 가치와 기여를 존중하는 합리적인 제안이 제시될 때까지 파업 중인 와이어하우저 노동자들과 함께 계속 연대할 것이다."

와이어하우저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관리책임자인 데니스 메를리는 와이저하우저의 마지막 제안이 "매우 경쟁력 있다"라며 노동조합의 방식에 "근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대중 성명을 통해 직원들의 파격적인 요구에 응답했다.

메를리는 "와이어하우저가 제공하는 핵심에는 4년 동안 경쟁력 있는 시간당 임금 인상, 휴가 일정 축소, 근속 12년 미만 직원의 실질적 휴가 일정 개선 등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와이어하우저는 의료 보험료의 97%를 지불하기로 제안했고, 직원은 단 3%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독신 직원의 경우, 한 달에 약 17달러, 가족이 있는 직원의 경우 한 달에 약 46달러에 해당한다. 와이어하우저는 이것이 공정한 것 이상이라고 믿으며, 와이어하우저의 건강 관리 계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보장의 폭과 질은 변함이 없다."

메를리는 성명서에서 "와이어하우저가 협상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가능한 한 빨리 와이어하우저의 정상적 운영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Oregon Business "Weyerhaeuser Strike Continues as Stock Prices Stu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