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SNT다이내믹스, 방산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SNT그룹 방위산업체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방산전시회인 월드 디펜스 쇼 2024에 참가하여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을 비롯해 K15 파라 기관총, STP9 권총 등 각종 소구경 화기류들을 선보인다.
기동, 화력 장비 제조업체인 SNT다이내믹스는 다목적전술차량 탑재형 120미리미터 자주박격포를 비롯하여 지난해 튀르키예와 계약을 체결한 1500마력 변속기 등을 전시해 현지 방산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NT모티브에 대하여
SNT모티브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효시이다.
SNT모티브의 전신인 국방부 조병창은 1973년 준공돼 미국 콜트사와 기술협정을 통해 제공받은 기술로 M16A1 소총 제조를 시작한다.
당시 미국으로부터 조병창에 들여온 각종 정밀기계가공 장비들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활용하며 생산 및 생산기술의 초석을 확립했다.
이어 M16A1 소총을 제조하며 쌓아 올린 기술이 창원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으로 뻗어나가면서 대한민국 각 분야의 제조기술 및 품질 등의 표준을 확립되었다.
현 대한민국 국군의 제식 총기들은 대부분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돼 이곳에서 만들어졌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기본적인 형상과 개념을 잡고, 국방기술품질원이 국방 규격을 정하면, 그것에 따라 SNT모티브가 세부사항을 설계하고 실제 제품을 제작하는 식이다.
그리고 소요군의 클레임과 개선은 각 회사가 감당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대한민국 정부는 특허권을 가진다.
사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방산업체가 이런 정책 아래서 무기를 개발 및 제작 중이다.
SNT다이내믹스에 대하여
SNT다이내믹스는 1956년 설립된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의 원조기업이다.
SNT다이내믹스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축적해 온 동역학 분야의 우수한 정밀기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자동차부품, 고신뢰성 방위산업제품, 초정밀 공작기계 등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제품을 생산하며, 일류 글로벌중공업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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