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권 ETF : 공기로 돈 벌기(KRBN, CARB)
환경에 대한 뉴스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다.
가끔 링크드인에서 늑대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돌아와 지역 생태계를 젊어지게 한다는 매혹적인 영상을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게시물과 기사는 지진, 홍수 또는 토네이도와 같은 파괴적인 사건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불행히도 우리는 종종 그것에 대해 너무 많이 신경 쓰지 않는다.
2022년은 전 세계적으로 식량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조금 상황이 달라졌다.
이는 최대 농업 및 비료 생산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미국, 멕시코, 유럽 및 기타 시장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것이다.
둘 다 인간이 만든 재난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한 사람(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기인한 반면, 후자는 지구 온난화에 기여한 모든 사람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행히도 투자자는 원한다면 러시아 금융 자산을 매각하고, ESG 펀드에 투자하는 등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환경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믿는 더 많은 투자자들은 탄소 배출권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이는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더 가치가 있다.
그러나 탄소 거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 복잡한 공간이며, 이 리포트에서 이를 살펴보도록 하자.
탄소 배출권 원리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은 탄소가 여러 국가에서 배출권 거래 시스템(ETS)을 통해 거래되고, 가격이 국가별로 크게 다르기 때문에 복잡하다.
예를 들어, 톤당 가격은 현재 유럽에서 84유로이지만 한국에서는 12유로이다.
항공사와 같은 탄소 배출 기업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현하거나, 시장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할구역이 다르면 가격이 이질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다양한 규칙이 있다.
탄소 가격의 기능
EU ETS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탄소 거래 제도이며, EU 탄소가격은 10년 이상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 가격은 매우 변동성이 높았고 예상대로 일관되게 증가하지는 않았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탄소 가격은 10유로에서 20유로 사이였다.
2013년에는 톤당 3유로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2월에는 97유로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탄소를 거래할 때 국가 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구 온난화와의 싸움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2021년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행사에서 채택함에 따라 가격 결정이 부분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탄소 거래량
우리는 또한 극적인 몇 번의 급등과 함께 매우 변동성이 큰 EU 탄소 배출권 거래량을 분석할 수 있다.
다소 놀랍게도 탄소 가격이 이전 연도보다 여전히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는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 발행자 또는 투기자로부터 온건한 관심만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탄소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합의된 견해를 고려할 때, 더욱 당혹스럽다.
컨설팅 업체인 EY는 미국 탄소 배출권 가격이 25달러에서 80~150달러로 증가하고, 2035년까지는 그 양이 최소 2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탄소 관련 ETF의 성과
우리는 현재 단 5개의 상품으로 구성된 이산화탄소 배출권 또는 허용량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ETF 및 ETN을 알아볼 것이다.
해당 자산 규모는 15억 달러에 불과하며, KraneShares 글로벌 탄소 전략 ETF(KRBN)가 8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수수료는 평균 0.79%로 높지만, 유사한 주제의 ETF와 비슷하다.
또한 유럽에서는 WisdomTree Carbon(CARB)과 SparkChange Physical Carbon EUA ETC(CO2)의 두 가지 ETF가 상장되어 있다.
탄소 배출권의 다양성을 감안할 때 ETF 발행사는 미국(캘리포니아), 유럽 및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했따.
시장 간의 상관 관계는 특별히 높지 않다.(유럽과 미국 탄소 배출권의 경우 0.3 정도)
이는 지역 규정의 다양한 발전을 반영한 것이다.
국가가 2015년 파리 협정과 같이 기후 변화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정에 서명할 수 있지만, 2017년 트럼프가 협정에서 탈퇴했을 때와 같이 새 지도부가 이를 무효화 할 수도 있다.
탄소 배출권의 다양화 강점
탄소 배출권은 선물을 통해 직접 거래되는 석유 또는 가스와 같은 원자재로 투자할 수도 있고, ETF 및 ETN을 통해 간접적으로 거래할 수도 있다.
일부 상품은 경기 주기와 상관 관계가 있지만, 대부분의 상품이 주식 시장과 상관 관계가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매력적이다.
탄소 배출권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세계 경제보다는 규제이다.
이를 감안할 때 S&P500으로 대표되는 주식 시장과의 상관관계는 2008년에서 2022년 사이에 0.1에 불과했다.
추가적인 견해
탄소 배출권은 주식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감안할 때 다각화 관점에서 매력적이지만, 장기 보유로 투자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 아니다.
우리의 기술이 계속하여 진화하고 있고, 우리의 삶과 세계 경제를 개선함에 따라 원자재 가격은 장기적으로 하락해 왔다.
탄소 가격에 대해서도 동일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당연히 탄소 배출권을 포함한 상품의 강세장과 약세장이 있을 것이지만, 장기 전략보다는 추세 추종을 통해 이를 활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ETF.com "Carbon ETFS: Making Money From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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