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외 전기 자동차 3대장을 간과하지 말자 : 리비안(RIVN), 프로테라(PTRA), 제너럴 모터스(GM)

테슬라 외 전기 자동차 3대장을 간과하지 말자 : 리비안(RIVN), 프로테라(PTRA), 제너럴 모터스(GM)

ㅇ 리비안은 전기 트럭과 SUV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신생 기업이다.

ㅇ 프로테라는 산업 제조업체들에게 구동계를 공급하고 있다.

ㅇ GM은 특히 자율주행 장치와 관련하여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로서는 테슬라가 모든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 있지만, 또 다른 기업들이 장기적으로는 큰 승자가 될 수도 있다.

전기 자동차는 2021년 판매된 모든 승용차의 8.6%를 차지했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업계가 대량생산에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테슬라보다 잠재적으로 훨씬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제품력과 성장능력을 모두 갖춘 일부 기업들이 있다.

리비안(RIVN)은 트럭과 SUV 생산을 빠르게 늘리고 있고, 프로테라(PTRA)는 산업 시장용 부품을 만들고 있으며, GM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EV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잠재적으로 훌륭한 전기 자동차 기업에 대한 투자로 이러한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생기업 : 리비안

리비안은 공기업으로 출발이 험난했지만, 지금이야말로 이 자동차 회사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할 수 있다.

리비안은 공급 제약으로 인해 올해 약 25,000대의 차량만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조지아에 새 공장을 짓고 있으며, 2010년 말까지 총 생산 능력을 약 750,000대에 이르게 만들 것이다.

리비안을 기타 전기 자동차 제조사들과 구분하는 것은, 테슬라와 기타 초기 경쟁업체가 지금까지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영역인 대형 차량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업체라는 점이다.

R1T 트럭은 처음 출시된 제품이며, R1S SUV는 현재 생산 중이다.

또한 아마존과 전기 배송 트럭 10만 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가 여전히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초기 재무 상태를 기반으로 리비안의 가치를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리비안이 2021년 3월 말 기준 대차대조표에 17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시가총액은 240억 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자.

회사 트럭에 대한 긍정적인 초기 리뷰가 유지되고, 회사가 생산 능력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면, 리비안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수익성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될 것이다.

산업기업 : 프로테라

프로테라는 전기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은 아니지만, 산업을 전기 혁명으로 이끄는데 중요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프로테라는 전기 버스 제조업체이지만, 비즈니스의 더 큰 잠재력은 배터리 및 드라이브 트레인 제품을 다른 산업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것이다.

우리는 배달 트럭, 크레인, 불도저 등에 동력을 공급하는 프로테라 제품을 볼 수 있다.

프로테라의 비즈니스가 아직 수익성이 없지만, 산업 고객이 점차 전기화로 변화해감에 따라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5억 9,900만 달러의 현금과 대차대조표에 대한 투자로 당장 대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지 않고도 몇 년 동안 운영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금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프로테라가 전기로 통하는 많은 산업 제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회사가 배터리와 전기 모터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는 건 아니다.

그들은 단지 그들이 가장 잘 만드는 제품을 생산하기를 원할 것이다.

오늘날 산업 분야의 엔진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전기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도 드라이브 트레인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며, 프로테라는 그 역할을 장기적으로 수행할 적임자이다.

현재기업 : GM

GM은 203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차량으로 전면 전환할 것이며, 현재 전기 자동차 생산 확대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GM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첫 번째 큰 진출이었지만, 전기 실버라도, 험머, 캐딜락 리릭는 모두 아직 생산을 준비 중이다.

리릭은 특히 2023년 선주문이 매진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회사는 이미 2024년 주문을 받고 있다.

GM은 고객에게 판매할 전기 자동차 외에도 운송업계를 뒤집을 수 있는 전기 자율 주행 차량인 크루즈 오리진을 구축하고 있다.

언젠가 우리가 진입로에 있는 자동차에 운전자가 없이 자율 주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GM의 차량일 가능성이 크다.

GM은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테슬라보다 10년 뒤쳐져 있을 수 있지만, 투자자에게는 더 크고 수익성이 높으며 훨씬 저렴하다.

이것이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GM에 투자해야할 이유이다.

전기 자동차 분야에는 여러 승자가 생겨날 것이다.

전기 자동차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고, 한 회사가 전체 공급망을 지배할 수는 없다.

틈새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기에, 리비안, 프로테라, GM이 그 틈새시장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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